한국은행이 7일 잔돈 계좌적립서비스 시범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유통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소재 한 편의점의 모습. 사진=뉴시스
한국은행이 7일 잔돈 계좌적립서비스 시범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유통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소재 한 편의점의 모습. 사진=뉴시스

한국은행은 7일 잔돈 계좌적립서비스에 참여를 희망하는 유통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잔돈 계좌적립서비스는 편의점, 대형마트 등의 매장에서 현금거래 후 발생한 잔돈을 모바일 현금카드나 현금 IC 카드와 연결된 고객의 은행계좌 로 입금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가 은행권 공동으로 추진 중인 모바일직불서 비스(가맹점 결제 및 현금인출, CD/ATM 이용 등)의 부가서비스로도 제공된다.

잔돈 계좌적립서비스는 한은이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온 '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도입된다. 한은은 유통사업자 신청을 받은 뒤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시범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시범사업 참여 지원서를 작성해 한국은행 금융결제국 전자금융기획팀 앞으로 방문 제출 또는 우편 송부하면 된다.

상세한 내용은 한국은행 홈페이지에서 금융안정 > 지급결제 > '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 > 관련 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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