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소이현의 '극과 극' 반전표정이 공개됐다. (사진=골든썸픽쳐스 제공) 김봉수 기자 kbs@ekoreanews.co.kr
반전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배우 소이현의 '반전 표정'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 경호관 이차영 역을 맡고 있는 소이현은 지난주 방송된(9회) 장면에서 이동휘 대통령(손현주 분)을 배신한 것으로 오해받았으나, 대통령이 심은 이중 스파이라는 사실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 소이현은 대본을 들고 이차영에 몰입해 깊은 감정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내 특유의 환한 미소를 지으며 원래 소이현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소이현은 극중 묵묵히 대통령과 동료 경호관 한태경(박유천 분)을 돕는 냉철하고 지적인 경호관을 연기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누구보다 밝은 웃음으로 촬영장의 비타민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제작사 골든썸픽쳐스 관계자는 "소이현은 평소에는 동료들 뿐 아니라 스태프까지 챙기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하지만 막상 촬영이 시작되면 지적인 이차영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이끌어 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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