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은 올해 ADEX에서 미래 전장을 누빌 첨단 무기체계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15일부터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 참가해 변화하는 전장환경에 최적화된 통합 솔루션을 선보인다.

전시회에서는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탐색개발이 진행 중인 장거리공대지유도무기를 비롯해 한국형 전투기(KF-X) 탑재 항공전자·전자전 장비등의 무기체계를 소개한다.

또 다목적 무인헬기와 소형 정찰 드론 및 미래형 보병체계의 핵심기술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근력증강로봇, 개인병사체계 등 무인·로봇제품군을 알린다.

해외 국방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는 수출 전략 제품군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 중거리 보병용 유도무기 ‘현궁’, 중거리·중고도요격체계 ‘천궁 II’ 등 유도무기를 비롯해 대포병탐지레이더-II, 국지방공레이더 등 감시정찰장비 등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협력업체 전시공간’을 별도 구성, 중소 협력업체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며 상생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김지찬 대표이사는 “LIG넥스원이 보유하고 있는 종합방위산업체로서의 기술역량과 미래 및 현대전에 최적화된 통합솔루션을 국내외 고객 및 시민들에게 선보일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첨단 무기체계 수출 기반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LIG넥스원은 정밀 유도무기, 감시정찰, 지휘통제·통신 등 육·해·공 전 분야에서 국내외 시장의 첨단 무기체계를 연구·개발·양산해온 종합 방위산업체다. 임직원 3,200여명 중 절반 이상이 연구원으로, 단일 방산 기업으로는 최대·최고 수준의 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ADEX 2019’에 이어 22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 해양방위산업전 ‘MADEX 2019’에 참가해 수상함, 잠수함에 탑재되는 무기체계를 비롯해 해양 분야의 미래 기술력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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