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FA 월드컵 '진품 우승 트로피'가 한국 국민들을 만나러 온다. (사진=코카콜라 제공)
올해 열리는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 국가에게 수여될 'FIFA 월드컵 진품 트로피'가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코카콜라의 주최로 오는 4일~6일 국내에 선보인다.

지난 2006년 시작해 3회째를 맞는 '월드컵 트로피 투어'는 축구계에서 가장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진품 트로피를 전 세계 축구팬들이 직접 가까이에서 보며 월드컵의 성공을 기원하고 감동을 나누는 행사다.

지난해 9월12일 월드컵 개최국 브라질에서 시작해 총 9개월 동안 6개 대륙 90개국을 순회 방문하는 일정으로 총 거리 약 15만Km를 이동하는 등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진품 트로피는 오는 4일 '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 전세기 편으로 입국, 미디어행사를 시작으로 한국 일정에 들어간다.

5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6일 월드컵 경기장 북측광장에서 진행되는 소비자 체험 행사는 축구 팬들로 하여금 진품 트로피를 가까이서 보고 기념사진도 촬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진품 트로피 관람 외에도 미니 축구 게임, 월드컵 응원 댄스 배우기 등 어린이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브라질 월드컵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큰 만큼 이번 진품 트로피 방한 행사가 많은 축구 팬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잊지 못할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 국민이 월드컵 축제의 일원으로 참여해 승리의 열정과 짜릿함 그리고 큰 행복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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