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 화양읍에 있는 청도 프로방스는 ‘러브러브 빛축제’로 유명한 곳이다.

청도 프로방스 불빛축제는 전국의 사진출사지로 유명하여 수많은 사진동호인의 촬영지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또한 빛의 향연을 즐기러 오는 연인, 가족들이 형형색색 수천만개의 LED의 빛속에서 추억을 만드는 곳이기도 하며, 추억과 낭만을 즐기는 이들의 고향이기도 하다.

청도 프로방스는 테마파크로서의 역사는 오래되었다.

지난 1996년 개장해 2012년 지난해 7월 부터 아름다운 조명과 다양한 포토존으로 구성되어 새롭게 문을 열었다.

낮에는 유럽풍의 낭만을 즐기수 있는 프로방스풍의 집, 거리의 100여가지의 아기자기한 포토존의 이국적인 마을 배경, 밤에는 다양한 컨셉의 빛마을이 조성돼 있어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추억의 사진을 남길 수 있어서 좋다.

청도 프로방스 6만500㎡ 규모의 공원 전역에 1천만개의 LED 조명이 마치 은하수처럼 펼쳐지는 ‘러브러브 빛 축제’가 시작되면 공원 곳곳에서 방문객들의 환호성이 들려온다.

연인과 함께 걷는 환상적인 빛의 ‘러브 로드’, 하트 모양의 불빛이 아치로 이어지는 ‘큐피드 로드’, 70m에 달하는 은하수 조명 터널인 ‘프러포즈 로드’ 등을 배경으로 찍은 멋진 사진들은 잊지 못할 사랑의 추억을 남길수 있다.

청도 프로방스 포토랜드는 오는 3월28일부터 10월31일까지 전세계인들이 가장 사랑한 화가 고흐의 야외그림 전시전인 ‘고흐의 별이빛나는 밤에’를 오픈한다.

짧은 생애동안 극적인 삶을 살다간 천재 화가 고흐의 수많은 작품중 100여점을 청도 프로방스 포토랜드의 빛축제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빛 축제 기간 동안 청도프로방스 포토랜드에 입장시 고흐의 수많은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봄 나들이를 계획한다면 청도 프로방스 포토랜드의 아름다운 빛물결과 고흐 야외그림전으로 발길해보면 좋을듯 하다.

청도 프로방스에는 거울미로, 야광물고기 스토리, 실내양궁장, 사계절썰매장 등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하고, 청도 하늘정원, 청도 맛한우, 프로방스 레스토랑 등은 인근 주민과 청도 프로방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색있는 맛집으로 유명하다.

청도 프로방스 바로 옆에 청도 용암온천이 있고, 청도 소싸움경기장, 와인터널, 운문사 등도 가까운 거리에 있어 1박2일 여행코스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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