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는 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CC 블루코스(파71·7569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버디3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2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276타(72-68-67-69)로 보 반 펠트를 2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았다.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널과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우승에 이은 시즌 3승.
전날 3라운드까지 중간합계 6언더파207타를 기록하며 우즈와 보 반 펠트(미국)와 함께 공동2위에 올라 기대를 모았던 노승열(21. 타이틀리스트)은 합계 4언더파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