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이원희 사장)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홍명보 장학재단과 포카리스웨트 공식후원을 위한 조인식을 하고, 양측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공식 파트너가 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인식에는 동아오츠카 이원희 대표이사 사장과 홍명보장학재단 홍명보 이사장이 참석해 차후 진행되는 홍명보 장학재단의 공식행사와 공동 CSR 활동을 추진한다는 계약을 체결했다.

양측의 사회공헌의지에 따라 스포츠 인재육성을 취지로 체결된 이번 조인식은 오는 6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의 선전을 기원하는 동아오츠카의 뜻이 담겨있다.

동아오츠카는 앞으로 2년 동안 홍명보장학재단의 각종 공식행사에서 선수들의 체내 밸런스 조절과 수분보충을 위한 음료와 용품을 지원하고, 경기장 A보드 광고, 관객 프로모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동아오츠카 마케팅본부 이진숙 이사는 "이번 협약식은 좋은 재능을 가졌어도 어려운 환경에 놓여 빛을 보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작은 노력"이라고 밝혔다.

이어 "포카리스웨트는 축구 꿈나무들과 오는 브라질월드컵에서 한국을 빛낼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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