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경찰서는 SBS 예능프로그램 '짝' 녹화 중 여성 출연자가 사망한 사건에 대해 제작진 등의 형사 처벌 수준 강압 여부 등 동기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춰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강경남 서귀포서 수사과장은 이날 오전 ‘짝’ 출연 여성 사망 사건에 대한 브리핑을 열고 향후 수사 방향을 설명했다.

강 수사과장은 “언론 등이 자살 이유에 대한 관심이 많아 제작과정에서 강압이나 촬영 이전 신변상의 문제가 있었는지 등을 복합적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방송사측에서 녹화영상을 제출 받아 모멸감을 주거나 강압적인 내용이 있었는지에 대해 확인 작업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강 수사과장은 “SNS와 통신내역을 수사해 왔으나 내역이 13만6000건으로 너무 방대한 분량”이라며 “아직 다 분석하지는 못했지만 계속 분석작업을 진행하고 방송 촬영 녹화분 전량에 대해서도 전담팀을 구성해 분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 수사과장은 이어 “일부 촬영 영상을 확인했지만 현재까지는 촬영 과정에서 강압이 있거나 그런 것은 아닌 것 같다” “SNS를 확인했을 때 도의적 또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은 있으나 법률적으로 처벌할 사항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강 수사과장은 강압 여부 포착 경우 재조사 여부에 대해 “만약 포착이 된다면 그럴 수도 있다”며 “예능 프로그램 성격상 어느 정도는 있을 것으로 보고 있느나 법률상 협박에 이르는 못하고 도의적 또는 사회적 비난 정도 수준에 그친다면 형사적 조치는 내리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 9일 방송사측으로부터 영화 400~500편 분량의 녹화분 7~8TB를 제출받기로 했으며 현재 화장실에서 발견되기 전후를 녹화한 2시20분 가량의 영상을 확인했다.

한편, 지난 5일 오전 2시10분께 서귀포 하예동 ‘짝’ 촬영 숙소 방안 화장실에서 출연자 A(29·여·경기도)씨가 목을 매단 채 발견됐다.

강경남 서귀포서 수사과장은 이날 오전 ‘짝’ 출연 여성 사망 사건에 대한 브리핑을 열고 향후 수사 방향을 설명했다.

강 수사과장은 “언론 등이 자살 이유에 대한 관심이 많아 제작과정에서 강압이나 촬영 이전 신변상의 문제가 있었는지 등을 복합적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방송사측에서 녹화영상을 제출 받아 모멸감을 주거나 강압적인 내용이 있었는지에 대해 확인 작업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강 수사과장은 “SNS와 통신내역을 수사해 왔으나 내역이 13만6000건으로 너무 방대한 분량”이라며 “아직 다 분석하지는 못했지만 계속 분석작업을 진행하고 방송 촬영 녹화분 전량에 대해서도 전담팀을 구성해 분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 수사과장은 이어 “일부 촬영 영상을 확인했지만 현재까지는 촬영 과정에서 강압이 있거나 그런 것은 아닌 것 같다” “SNS를 확인했을 때 도의적 또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은 있으나 법률적으로 처벌할 사항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강 수사과장은 강압 여부 포착 경우 재조사 여부에 대해 “만약 포착이 된다면 그럴 수도 있다”며 “예능 프로그램 성격상 어느 정도는 있을 것으로 보고 있느나 법률상 협박에 이르는 못하고 도의적 또는 사회적 비난 정도 수준에 그친다면 형사적 조치는 내리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 9일 방송사측으로부터 영화 400~500편 분량의 녹화분 7~8TB를 제출받기로 했으며 현재 화장실에서 발견되기 전후를 녹화한 2시20분 가량의 영상을 확인했다.

한편, 지난 5일 오전 2시10분께 서귀포 하예동 ‘짝’ 촬영 숙소 방안 화장실에서 출연자 A(29·여·경기도)씨가 목을 매단 채 발견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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