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금융산업공익재단 홈페이지 갈무리>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일자리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향후 재단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지난 16일부터 개최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16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공모전 주제는 ▲청년 부채문제 해결 지원을 통한 고용지원 사업 ▲청년 구직자 대상 채용박람회 개최 사업 ▲은퇴자 및 은퇴준비자를 위한 재취업 활성화 사업 ▲금융에 상징성이 있는 사회적 가치 지향  사업 등 4가지다.

공모전 참가 작품 중 참신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선정해  총 상금 2억원을 시상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에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그 밖에 다양한 이벤트 상품도 마련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 중 타당성을 검토해 연구비를 지원하고, 사업추진 현실화가 가능한 사업으로 선정되면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금융산업공익재단 조대엽 대표이사장은 “현재 대한민국은 일자리 부족시대로, 갈수록 고개를 떨구는 청년들이 늘어가고 빨라지는 은퇴로 앞으로의 삶을 걱정하는 시니어들이 많아지는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대한 훌륭한 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청년실업해소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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