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는 9일 통합 모바일금융 앱인 ‘SB톡톡 플러스’를 새롭게 출시하는 ‘저축은행 디지털뱅킹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SB톡톡 플러스'의 소개영상 상영, 디지털뱅킹 시스템에 대한 설명, 앱의 편리성을 알아보는 시연회 등으로 진행됐다.
'SB톡톡 플러스'는 앱 하나로 편리하게 예·적금 계좌개설, 체크카드 발급신청, 카카오톡 계좌이체, 간편인증 등의 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모바일 기반 토털 뱅킹 시스템이다. 또한 24시간 365일 서비스가 제공되며 연중무휴로 콜센터도 운영된다.
박재식 중앙회장은 "저축은행 디지털뱅킹 출시로 고객 저변 확대와 함께 업계의 영업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SB톡톡 플러스’는 지역 기반의 저축은행 영업구역 한계를 해소하여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앱 출시 기념으로 예·금 특별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한다. MS저축은행 등 총 8개사에서 오는 11일부터 한도 소진시까지 세전 정기적금 최대 3.05%, 정기예금 최대 2.8%, 요구불예금 최대 2.1% 등 특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SB톡톡플러스' 앱 메인화면의 비대면 계좌계설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앱을 통해 계좌를 개설한 1만명 중 매 50번째 고객에게 모바일 상품권(총190명), 매 1000번째 고객에게는 애플 에어팟(총10명)을 각각 지급한다. 앱을 통해 저축은행 제휴 롯데카드를 발급받고 1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는 롯데 모바일 교환권(1만원) 지급 이벤트를 실시하며, 중앙회 페이스북 및 홈페이지에서 ‘앱이름 맞추기’ 및 스마트폰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임해원 기자
champro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