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추석 명절 경기활성화에 나섰다.<사진=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의 주요 제조 및 화학 계열사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물품 및 용역 대금 1,200억원 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 또한, 계열사 사업장을 중심으로 명절 맞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지역사회와 긴밀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먼저 대금 조기 지급은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진행됐다. 협력사들의 명절 전 직원 성과급이나 2차, 3차 협력사에 대한 비용 부담 등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지급이 예정된 자금을 이른 시기에 현금으로 집행해 경기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열사별로는 한화토탈 318억원, ㈜한화 260억원, 한화시스템 194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06억원 등 약 1,200억원의 대금을 2,000 여개 협력사에 평소보다 최소 열흘에서 보름 정도 앞당겨 현금으로 지급한다.

한편, 갤러리아백화점은 지역 농수산품의 명품화 지원 및 육성을 위해 갤러리아 센터시티점과 타임월드 백화점 내 아름드리 매장을 운영한다.

아름드리 매장은 충남지역 농수산물 가공 상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15년도부터 진행해온 갤러리아백화점의 대표적인 지역 사회 상생활동이다.

지역 우수 상품을 선정하기 위해 천안, 아산, 부여 등 지역에서 품평회를 통해 신규 우수업체를 발굴 및이들 업체들이 백화점 내 아름드리 매장에서 지역 우수 농수산품으로 구성된 명절 세트를 판매할 수 있도록 브로셔 제작 및 홍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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