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명상을 하고 있는 혜민스님과 다니엘튜더 (사진제공 = 코끼리)

(주)마음수업이 개발한 명상심리 어플리케이션 '코끼리'가 런칭 일주일만에 누적가입자 1만 건을 돌파했다. 

명상심리 어플 '코끼리'는 스마트폰으로 집에서 명상을 배우거나 심리수업 강좌를 들을 수 있는 모바일 앱이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기자 출신 (주)마음수업의 대표 다니엘튜터가 혜민스님과 함께 제작했다. 어플 '코끼리'는 '마음이 편안해지는 숲'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현대인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컨텐츠를 제공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명상이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감소시키고, 집중력, 인지능력, 생산성 증대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에 따라, 해외에서는 Calm(캄), Headspace(헤드스페이스) 등 명상 앱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로도 종교적인 분위기를 탈피한 명상 트랜드가 전파되는 추세다. 

어플 '코끼리'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명상’ 음원 △다양한 전문가 선생님들이 함께하는 심리 ‘수업’ △해외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힐링 ’음악’ △자신의 기록과 즐겨찾는 컨텐츠를 관리하는 ‘기록’ 등으로 구성됐다. 코끼리 ‘헤드티쳐’ 혜민스님이 직접 제작한 명상 컨텐츠 80여편과, 곽정은 작가를 비롯한 전문선생님들의 수업 60여편이 수록됐다. 

혜민스님은 자신의 SNS를 통해 “코끼리 앱을 통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명상과 심리치유를 접할 수 있다”며 “마음이 평온해지는 하루를 시작하는데 도움을 드릴 것”이라 말했다.

마음수업 관계자는 “코끼리 어플리케이션은 앞으로도 사용자 편의 강화, B2B사업, 해외 진출 등을 위해 투자 유치 및 서비스 품질 개선에 주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