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

배우 수현(본명 김수현·34)이 3세 연상의 기업인 차민근(미국명 매튜 샴파인)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수현 소속사 문화창고는 22일 “수현이 차민근과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던 중 얼마 전 연인으로 발전했다”라며 “깊은 신뢰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두 사람의 좋은 만남을 따뜻한 시선과 응원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스포츠동아는 수현이 미국에서 스타트업으로 출발해 전 세계로 확장한 공유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WeWork)의 한국 대표를 맡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 차민근 씨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친구로 지내오다 올해 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가까운 지인들에게도 스스럼없이 소개하며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두 사람이 양가 부모에게도 교제 사실을 밝히고 허락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차 대표는 한국에서 태어난 직후 미국으로 건너가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에서도 창업 경험을 가진 차 대표는 위워크의 초기 멤버로 특히 공유경제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2006년 드라마 ‘게임의 여왕’으로 데뷔한 수현은 뛰어난 외국어 실력으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을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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