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대구경북(TK)지역에서 40.8%의 정당 지지율로 34.1%을 보인 자유한국당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48,551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002명이 응답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1주일 전 대비 0.5%p 오른 40.6%로 반등했다고 밝혔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29.4%(▲0.7%p)로 30% 선에 근접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진보층(63.1% → 64.0%)에서 60%대 중반으로 상승한 반면, 한국당은 보수층(60.2%→58.5%)에서 다시 50%대로 하락했다.  핵심이념 결집도는 민주당이 5.5%p 앞섰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40.4% → 41.3%)이 한국당(27.8% → 26.5%)에 14.8%p 우세했다. 민주당은 대구·경북(TK)과 광주·전라, 부산·울산·경남(PK), 50대는 상승한 반면, 충청권과 서울, 2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하락했다.

정의당은 6.9%, 바른미래당은 5.0%, 우리공화당 1.8%(▲0.3%p)의 지지율을 보였다. 소속 의원 대다수가 탈당한 민주평화당은 1.5%로 창당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이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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