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안재현과 이혼 안해 가정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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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안재현과 이혼 안해 가정 지킬 것"
  • 배소현 기자
  • 승인 2019.08.1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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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과 안재현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 부부가 결혼 3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의 불화는 구혜선이 18일 새벽 SNS를 통해 글을 올리면서 불거졌다. 구혜선은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나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 다음 주에 남편 측으로부터 보도기사를 낸다고 해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구혜선은 “어머니가 충격을 받으셔서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글을 올리게 됐다”고 심경을 밝혔다. 구혜선은 안재현과 나눈 문자 메시지도 공개했다. 구혜선이 공개한 문자에 따르면 안재현은 "이미 합의된 거고 서류만 남았다"고 이혼을 원하고 있고, 구혜선은 "서류 정리는 어려운 게 아니다. 인정사정 없이 굴면 나도 가만있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두 사람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공식입장을 내고 “많은 분들의 격려와 기대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두 배우는 여러 가지 문제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해 이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배우의 소속사로서 지난 몇 달 동안 함께 진지한 논의 끝에 내린 두 사람의 결정에 대해 이를 존중하고, 앞으로 두 사람 모두 각자 더욱 행복한 모습으로 지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구혜선은 8월 중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을 하고 9월경에는 이혼에 관한 정리가 마무리되기를 원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구혜선은 강하게 부인했다.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타인에게 저를 욕한 것을 보고 배신감에 이혼 이야기는 오고 갔으나 아직 사인하고 합의한 상황은 전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이혼하기로 했다는 소속사의 보도 자료는) 저와는 상의되지 않은 보도다. 저는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지난 2015년 KBS 2TV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남녀 주인공으로 인연을 맺었다. 드라마 종영 이후 교제 사실을 알린 두 사람은 이듬해 5월 21일 결혼했다. 이들은 결혼식을 치르지 않고 예식에 들어가는 비용 전액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기부해 주변의 칭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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