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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 관크 논란에 "가짜뉴스에 당황스러워"
  • 배소현 기자
  • 승인 2019.08.1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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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프라이드'를 관람한 강한나, 손석구, 최윤영, 오혜원, 인스타 그램 갈무리>

배우 손석구가 일명 '관크'(관객 크리티컬, 공연장이나 영화관 등에서 다른 관객의 관람을 방해하는 행위) 논란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16일 손석구는 자신의 SNS에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 것 같아 더 이상 피해보시는 주변 분들 없도록 글 올린다"며 "우선 연극 '프라이드'에 초대해주신 배우 김주헌 형님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극을 즐기고 아끼는 사람으로써 부끄러운 관람을 하지 않았다"며 "몇몇 관객분들의 주인 의식과 편협하고 강압적이며 폭력적이기까지 한 변질된 공연관람 문화가 오해를 넘어 거짓 양산까지 만드는 과정이 당황스럽지만 이 이상의 반박도 사과도 하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손석구는 "듣고 싶은 말이 아니어서 실망하고 안타까워하실 팬분들께는 잘잘못을 떠나 너무 죄송한 마음"이라며 "단, 위와 같은 선택을 한 만큼 후에 벌어질 일방적인 여론의 결과 역시 거르지 않고 받아들일 마음 준비 하였으니 가감 없는 의견 보내주시기 바란다. 시간이 더 지나고 서로 화가 가라앉은 후에는 함께 웃으며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생기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마른세수, 트름, 기지개, 잡담한 적 없다. 어떤 장면에서 '저건 뭐냐'고 했다는 말씀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 논란에 맞섰다.

앞서 지난 15일 강한나, 오혜원, 손석구 등 tvN '60일, 지정생존자' 출연 배우들은 동료 김주헌을 응원하기 위해 연극 '프라이드'를 관람했다. 그러나 연극이 끝난 후, SNS 계정을 통해 배우들의 관람 태도를 지적하는 글이 올라왔다. 진지한 공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이 웃음을 터뜨리거나 기지개를 펴는 등 옳지 못한 행동을 했다는 것.

이에 강한나와 오혜원은 SNS에 사과문을 올리며 "성숙한 관람 매너에 대해 제대로 숙지하고 반성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불편을 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배소현 기자  bae_48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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