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HUG 제공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은 2019년 7월말 기준 354만 7천원으로 전월대비 0.25% 상승했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19년 7월말 기준「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구와 광주, 충남 천안 지역의 신규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높아 상승을 이끌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541만 4천원으로 전월대비 1.68% 하락했고,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1.37% 상승, 기타지방은 0.7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7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3606세대로 전년 동월(8,342세대)대비 63% 증가했다.

2019년 7월 5대 광역시 및 세종시의 신규분양세대수는 총 5,728세대로 이달 전국 분양물량의 42.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전년 동월(2,908세대)대비 97%가량 증가했다. 

수도권은 총 4,277세대로 전년 동월(2,790세대)대비 53%가량 증가, 기타지방은 총 3,601세대로 전년 동월(2,644세대)대비 36%가량 증가했다.

자세한 정보는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 또는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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