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연일 한국 비판, 노림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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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연일 한국 비판, 노림수는?
  • 이두익 기자
  • 승인 2019.07.0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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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총리, 사진=뉴시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한일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데 대해 “공(ball)은 한국 쪽에 있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4일 밤 NHK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국 정부가 국제사회의 국제법 상식에 따라 행동해 주길 바란다”며 현재의 갈등을 한국정부 탓으로 돌렸다. 

그는 “이웃 국가끼리는 여러 문제가 일어나지만 징용공 배상 문제에 대해서는 양국은 청구권협정에 따라 종지부를 찍었다. 서로가 그것을 지키지 않으면 세계 평화와 안정을 지킬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진행자는 “역사 인식문제를 통상정책과 연계하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아베 총리는 “그런 인식은 확실히 잘못됐다”며 “징용공 문제는 역사 문제가 아니라 국제법상 국가와 국가가 약속을 지키는 차원의 문제다. 한일 양국은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에서 서로 청구권을 포기했다”고 반발했다.

아베 총리는 전날에도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조치에 대해 “약속을 지키지 않는 국가에는 우대조치를 취할 수 없다. 해당 조치는 세계무역기구(WTO) 협정 위반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일 일본 정부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에 필요한 핵심 부품의 한국 수출 규제를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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