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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아동 성상품화 광고 논란
  • 배소현 기자
  • 승인 2019.07.0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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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광고 영상 캡처>

배스킨라빈스의 신제품 광고가 ‘아동 성적 대상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배스킨라빈스 측이 광고를 삭제하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배스킨라빈스는 29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6월 28일 공개한 당사의 ‘핑크스타’ 광고영상 속 어린이모델 엘라 그로스의 이미지에 불편함을 느끼시는 고객님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해당 영상 노출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배스킨라빈스는 “7월에 출시하는 신제품 ‘핑크스타’ 아이스크림의 이미지 표현을 위해서 세계적인 어린이모델 ‘엘라 그로스’를 캐스팅했다”면서 “이번 광고는 어린이임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고 개성 넘치는 엘라 그로스의 모습과 핑크스타의 이미지를 연계하기 위해 계획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어린이모델의 부모님과 소속사를 통해 충분한 사전 논의 후 제작했다”며 “광고 영상 촬영은 엘라 그로스의 부모님의 참관 하에 일반적인 어린이모델 수준의 메이크업을 했으며, 평소 모델로 활동했던 아동복 브랜드 의상을 착용한 상태로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배스킨라빈스의 사과문에도 네티즌들은 “사과문에 진정성이 없다”, “10살 아이다운 화장이 아니라 짙은 화장을 시켜 보는 내내 불편했다”, “지난 3월 조민기 카톡 문구로 광고할 때부터 또 다시 문제. 두 번은 실수가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배스킨라빈스는 지난 28일 SNS에 아동 모델 엘라 그로스가 출연하는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에서 엘라 그로스는 진한 메이크업을 하고 민소매 드레스를 착용했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아동 모델을 마치 성인 여성처럼 연출해 성 상품화했다고 비판했다.
 

배소현 기자  bae_48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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