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 개발사 ‘라인’이 일본에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일본 블록체인전문매체 코인데스크 재팬에 따르면, 업계 관계자는 “라인의 블록체인 사업 자회사 LVC가 비트맥스(BITMAX)라는 이름의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며 “현재 관계당국에 인가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앞서 19일(현지시간) 미국 블룸버그가 관련 내용을 전한 바 있지만, 거래소 이름까지 거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보도에 따르면 라인은 해당 거래소를 통해 자체 토큰인 ‘링크’ 등 암호화폐 매매를 실시한다.

거래소 설립과 관련해 일본 라인 관계자는 코인데스크에 "답해줄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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