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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수출입물가 2%대 상승 '환율 영향'
  • 이지은 기자
  • 승인 2019.06.1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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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물가지수 등락률. <자료=한국은행>

5월 수출과 수입물가가 나란히 2%대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5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전월(100.51)대비 2.6% 상승한 103.16으로 집계됐다. 수출물가 상승률은 2월에서 4월까지 0%대를 나타내다가 지난달 오름세가 커졌다.  

수출입물가가 오른 건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이 크다. 4월 평균 1140.95원이던 원·달러 환율은 5월 1183.29원으로 42.34원 올랐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달 미·중 무역분쟁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환율이 오르면서 수출입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농림수산품이 3.4%, 컴퓨터와 전자·광학기기 등 공산품이 2.6% 올랐지만, 주력 수출 품목인 D램 메모리 등의 수출물가는 0.5% 떨어졌다. 지난해 8월부터 10개월째 하락세를 나타낸 것이다. 낙폭은 전월(-9.9%)에 비해서는 다소 축소됐다.

수입물가지수도 환율 영향으로 113.66을 기록해 전달보다 2.2% 상승했다. 원유 등 원재료와 시스템 반도체 등 중간재 가격이 함께 올라 수입물가 상승을 견인했다.

이지은 기자  qoalsgud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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