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의 흥행을 견인했던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버전이 공개됐다.

스퀘어에닉스는 10일 국제 게임박람회 ‘E3 2019’에서 PS4용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를 2020년 3월 3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고 밝혔다. 북미, 유럽, 일본, 아시아에서 발매되며, 중국은 제외됐다.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는 2020년에 걸맞은 첨단 기술을 통해 거듭난다. 제작에는 원작의 주요 스태프였던 키타세 요시노리(PD), 노무라 테츠야(디렉터), 노지마 카즈시게(시나리오)가 참여했다.

원작 <파이널판타지7>은 전 세계 누적 판매량 1,200만장을 기록한 히트작이었다. 당시에도 첨단 기술인 3D 폴리곤 기술이 활용되 게이머들 사이에서 혁신적인 게임으로 평가 받았다.

<파이널판타지> 시리즈는 1987년 1편 출시 이후, 이국적 세계관과 스토리를 바탕으로 JRPG 마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리즈 누적 판매량은 1억 4,400만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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