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배우 김민준이 권다미와 열애 중이다. 권다미씨는 패션사업가로 가수 지드래곤의 누나이기도 하다. 

SBS funE는 2일 김민준과 권다미가 패션에 대한 공감대로 가까워진 뒤,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열애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민준과 권다미는 서울 한남동과 청담동 일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종종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지인은 "두 사람 사이에서 오는 10월 결혼을 하자는 말이 나왔다"고 전했다.

김민준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결혼을 언급하는 것은 아직 조심스럽다"는 입장이다.

권마디씨는 2014년 패션 브랜드 레어마켓을 론칭했고, 2018년 영국 매체 비즈니스 오브 패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패션인 500인'에 오를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

1995년 모델로 데뷔한 김민준은 '다모' '아일랜드' '프라하의 연인' '외과의사 봉달희'와 '강력3반' '사랑' '푸른 소금' '후궁: 제왕의 첩' '무수단'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해오고 있다.

두사람은 8살 차이가 나는 연인이다. 김민준은 올해 44세이고 권다미는 36세다. 권다미씨는 김민준의 따뜻하고 진지한 성품에 이끌혔고, 김민준은 권씨의 여성스럽고 활기찬 모습에 반해 사귀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두 사람 변치 말고 행복하시길" "김민준 대박이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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