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은 교육부, 안전행정부가 공동 주관하는 '2013년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사업'에서 지난달 26일 재인증을 획득했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사업'은 인적자원 관리와 개발이 우수한 공공기관을 선발하여 Best HRD(Human Resources Development) 기관으로 인증함으로써 국가의 인적자원개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공단은 2007년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2010년 재인증, 2013년 재인증을 받아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공단의 인적자원 관리와 개발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공고히 인정받게 됐다.

공단은 학력, 연령 폐지 등 스펙을 초월한 역량중심 채용제도와 청년인턴 우선 채용 등 사회통합형 채용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중 여성관리자 비율이 가장 높을 정도로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이 업무와 자기계발 등과 관련하여 꾸준한 학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온·오프라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 e-러닝 품질인증을 통한 자체 제작 온라인 교육과정의 질적 수준도 높였다.

이재갑 이사장은 "결국 사람이 미래이고, 힘이다. 공단은 앞으로도 사회적 형평성에 기여하는 채용제도와 능력 중심의 인사제도 운영, 체계적인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한 창의적 전문 인재 양성 등을 통해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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