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크로미움 기반 에지(Edge) 브라우저의 맥OS판 프리뷰 버전을 배포했다. 20일 (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블로그에 설명과 함께 다운로드 링크를 게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적인 브라우저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테스트버전을 통해 맥OS에서 에지의 가용성을 알리게 됐다”며 “우리는 맥OS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검색 경험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맥OS판 에지는 윈도우판과 다른 점이 많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맥OS 사용자들이 자연스럽게 느끼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일부 변경했다.

변경된 부분으로는 글꼴, 메뉴, 바로가기 등이 있다. 더불어 맥의 트랙패드를 활용한 제스처 기능도 탑재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프리뷰버전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에지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