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2019년 1분기 매출 9,489억원, 영업이익 5,367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 줄었다.

10일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 인기 게임의 지속적인 흥행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메이플스토리>는 한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리 수 성장을 기록했다. <던전앤파이터>는 최대 고객인 중국에서 전년과 유사한 실적을 냈다. <카트라이더>는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배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넥슨(일본법인) 오웬 마호니 대표이사는 이번 실적에 대해 “핵심 타이틀의 탁월한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전역에 걸쳐 고르게 성장했다”며 “넥슨은 매년 장기 흥행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주요 IP들과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통해 견조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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