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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성폭행 의혹' 최종훈, 걸그룹 친오빠 구속
  • 김정길 기자
  • 승인 2019.05.1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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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종훈.<사진=뉴시스>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29)과 정준영 단톡방 멤버 권모씨가 9일 경찰에 구속됐다. 연예기획사 직원 허모씨에 대한 영장은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송경호·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준강간) 혐의를 받는 최종훈과 권씨에 대해 9일 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권씨는 여성 아이돌 그룹 멤버의 오빠다.

최종훈의 영장을 심사한 송경호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명재권 부장판사도 권씨에 대해 “범죄사실 중 상당부분 혐의가 소명되고 사안이 중대하며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단톡방의 또 다른 멤버로 알려진 연예기획사 허모씨에 대해서는 “혐의 사실에 관해 다툴 여지가 있어 불구속 상태에서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 또 피의자의 가족관계, 사회적 유대관계에 비춰 구속 사유나 구속의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최종훈 등은 2016년 1월과 3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일행과 술을 마신 뒤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피해 여성으로부터 고소장을 제출받아 수사를 진행해왔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최종훈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대화 내용과 고소장 등을 토대로 실제 성관계나 성폭행이 있었는지 추궁했다. 최종훈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혐의를 받는 정준영 역시 구속된 상태에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길 기자  kntimes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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