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플레이엑스포에 아케이드게임 신작이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2019 플레이엑스포는 오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5월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진행되는 게임 박람회다.

26일 킨텍스 관계자에 따르면, 아케이드게임사인 유니아나는 대형 LED 매트릭스 위에서 자유롭게 댄스를 즐길 수 있는 <댄스러쉬 스타덤>을 선보인다. 또 공의 회전 속도에 맞춰 화면의 핀을 넘어트리는 비디오 볼링 게임 <스페이스 볼링(Space Bowling)>, 42인치 대형 모니터에서 레이서들과 실시간 대전이 가능한 <이니셜 D 아케이드 스테이지 제로> 등을 출품할 계획이다.

안다미로는 <펌프잇업> 20주년 기념비적 버전인 <PUMP IT UP XX>를 공개한다. 그리고 <스피드라이더3>, <오버테이크DX> 등 4D형 레이싱게임과 <판타지반반>, <큐트 시리즈> 등 이색적인 형태의 게임을 출품한다. 더불어 공포 게임 <하우스 오브 더 데드>도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안다미로 행사장에서는 12일(일) 오후 ‘짱오락실배 펌프잇업 최강자전’을 개최한다. 4월 19일~5월 2일까지 전국 짱오락실에서 예선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예선전을 통과한 선수는 플레이엑스포에서 개최되는 본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대회를 입상자에게는 사은품과 상금이 제공된다.

펏스원 부스에서는 최신 VR 제품 및 다양한 신작 체감형 아케이드게임이 준비된다. LED가 어우러진 신작 농구게임 <슈퍼루키3>와 스나이퍼가 되어 인질을 구출하는 <AR 스나이퍼>, 공을 던져 병을 깨뜨리는 <히트 앤 스매쉬>, 축구 게임을 체감형 게임으로 변화시킨 <판타지 사커> 등 스포츠게임이 전시된다. 펏스원은 스코넥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제작한 <배틀아레나>, <방탈출 VR>, <VR 파티룸>도 공개한다.

이밖에 대승인터컴, 두리번, 불스아이, 아토일렉트로닉스 등 국내 아케이드게임 기업 약 10개사가 한국게임문화산업협동조합이 조성하는 ‘어뮤즈먼트 게임 공동관’에 참가한다. 이곳에서는 아케이드 게임기뿐 아니라 VR, 스포츠 기기, 프라이즈, 카니발 등 다양한 신제품이 전시된다.

킨텍스 윤효춘 마케팅 부사장은 “플레이엑스포는 메이저 아케이드사가 참가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체감형 게임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장에서 많은 방문객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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