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차량에 아바타 투영’ 기술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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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차량에 아바타 투영’ 기술 실험
  • 김윤진 기자
  • 승인 2019.03.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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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닛산 유튜브

영화가 현실이 될 날이 머지않았다. 12일 일본 자동차업체 ‘닛산’은 통신사 ‘NTT도코모’와 공동으로 ‘차량에 분신을 투영시키는 기술’의 실험을 시작했다.

닛산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사람을 물질로 투영하는 것은 아니다. AR(증강현실) 단말기를 착용한 사람을 다른 장소에 있는 차량 내부에 비춰주는 것이다. 투영된 아바타는 사람이 조종하는 대로 움직인다. 이 기술은 2025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기술의 명칭은 ‘인비저블 투 비저블(I2V)’이며, 5G 이동통신 시스템을 활용한다.

업계에서는 “아바타를 차량에 투영시켜서 얻는 이점이 무엇이냐”며 의문을 품는다. 실제로 현재 닛산이 실험 중인 아바타는 특별한 기능을 갖추고 있지 않다. 단지 원격으로 운전자와 동승해 운전 코치나 말동무 역할을 기대하는 정도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 기술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일부에 불과하겠지만, 그들은 매우 가치 있게 활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은 아바타 활용 전망에 대해 “원격지에 있는 가이드가 차량에 아바타로 동승해 관광지의 매력을 소개하거나, 텅 빈 차 안에서 떠들썩한 대화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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