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오는 25일(현지 시각) 새 서비스 발표회를 연다.

11일 애플은 언론 관계자들에게 발표회 초청장을 발송했다. 업계에서는 초청장에 ‘It’s show time’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는 점으로 미뤄, 그간 애플이 준비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공개가 유력하다고 예상한다.

앞서 애플은 2006년 9월에도 같은 슬로건을 새긴 초청장을 보낸 바 있다. 당시에는 ‘아이튠즈 스토어 영화 서비스’ 및 ‘아이팟 신제품’ 등이 공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영상 스트리밍 및 뉴스 구독 서비스를 발표할 것으로 점쳐진다. 또한 스트리밍에 최적화된 아이팟 신제품이 공개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발표회 테마가 ‘스트리밍’에 쏠린 만큼, 최근 출시 루머가 있었던 아이폰SE2에 관한 정보는 드러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