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의 한 육가공 공장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오전 9시 10분경 발생한 이 사고로 암모니아 가스를 마신 1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10분께 암모니아 가스 밸브를 차단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다. 

사고는 25t 차량 적재함 덮개가 암모니아 가스 밸브와 부딪혀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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