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그룹 UN 출신 배우 김정훈과 전 여자친구 A씨의 갈등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5일 밤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전 여자친구 A씨에게 피소 당한 김정훈의 소식을 전했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1일 김정훈을 상대로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김정훈이 보증금 1천만 원과 월세를 내주겠다고 했지만, 계약금 100만원만 지급하고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A씨는 김정훈을 상대로 임대차 보증금 잔액 900만원과 월세를 청구하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한 것.

김정훈 소속사는 “변호사 선임은 저희 소속사에서 한 게 아니라 김정훈의 가족들이 했다. 더 지켜봐야 될 것 같다"며 "김정훈 본인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김정훈의 전 여자친구 A씨 변호사도 입장을 전했다. “우리는 할 말이 많고 그에 대한 자료도 다 갖고 있다”면서 "짧게 만나고 헤어졌는데 임신해서 그걸 빌미로 돈 요구하는 게 아니냐는 오해가 있는데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A씨는 현재 몸조리를 잘 하고 있다. 크게 잘못되지 않으면 아기는 낳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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