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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다크 서머너즈, 신선한 시스템 돋보여
  • 김윤진 기자
  • 승인 2019.02.2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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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다크 서머너즈>의 CBT가 시작됐다. <다크 서머너즈>는 스케인글로브가 개발하고, 라인게임즈가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전략 RPG다.

<다크 서머너즈>의 가장 큰 특징은 ‘몬스터 소환’을 활용한 전략 플레이와 세로 화면 기반의 ‘수동 조작’이다. 세로 화면과 마나를 소모해 몬스터를 소환하는 등 게임 시스템은 슈퍼셀의 <클래시 로얄>을 연상케 하지만, PvP가 아닌 솔로 플레이로 스테이지를 공략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여성 궁수 캐릭터 레이첼. 오른쪽은 아젤룸.

게임을 켠 뒤, 유저들이 처음 마주하는 캐릭터는 ‘레이첼’과 ‘아젤룸’이다. 레이첼은 플레이어가 직접 조작할 수 있는 여성 궁수 캐릭터이며, 아젤룸은 세계관의 정점인 ‘검은 뱀’의 수하로 보인다. 레이첼은 아젤룸과 계약해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는 능력을 얻는다.

메인 화면의 배경에는 레이첼의 모습이 등장하며, 그 위로 UI가 구성돼 있다. 레이첼은 드래그로 방향을 바꿔도 시선이 고정되는 등 개발자들의 세심함이 드러난다. 다만 장비를 교체해도 옷차림이 바뀌지 않는 점은 아쉽다. 전투 방법이나 인터페이스에 관한 가이드는 없지만, 조작이 어렵지 않아 쉽게 익힐 수 있다.

스테이지에서는 <클래시 로얄>, <팔라독> 등 게임처럼 마나를 소모해 카드 속 몬스터를 소환해 전투를 진행한다. 마나는 시간이 흐르면 자동으로 채워지며, 적을 없애거나 항아리와 상자를 부숴도 얻을 수 있다. 소환수는 조작할 수 없는 대신, 자동으로 적을 겨냥한다. 메인 캐릭터는 소환수의 뒤에 숨겨 적의 공격을 피하는 등 플레이어가 전략적으로 조작 가능하다.

1-5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카드 상인 루네’를 통해 첫 메인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MMO 게임이 아님에도, NPC를 찾아가 퀘스트를 수락하는 형식은 전형적인 국내 게임답지 않아 신선하게 느껴진다. 개연성 있는 스토리를 강조한 느낌이 역력하다. 스토리 영상은 첫 화면에서 모아볼 수도 있다.

스테이지를 거듭 진행하다 보면, 전투 중에 소환수를 쌓아 공격하는 묘미도 생긴다. 과거 PC게임 <디아블로2>의 ‘네크로멘서’를 즐겼던 유저라면 반길 요소다. 카드덱을 균형 있게 조합해 탱커, 딜러, 스펠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전략도 사용할 수 있다.

CBT에 공개된 스테이지는 100개까지이며, PvP 콘텐츠 ‘뱀의 전장’과 실시간 레이드 콘텐츠 등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PvP 콘텐츠는 운보다 실력에 따라 승패가 갈리기 때문에, e스포츠로서의 가능성도 엿보였다.

현재 <다크 서머너즈>는 공식카페 회원들 사이에서 “전투 BGM이 지루하다”, “버그 때문에 플레이가 매끄럽지 않다”, “채팅이 불편하다” 등 문제를 지적받고 있다. 하지만 정식 출시 전까지 여유가 충분해 개선될 수 있는 부분들이다.

긍정적인 평가로는 “오토 기능이 있으면 게임을 하기 보단 감상하는 느낌이 드는데, 이 게임은 오토가 없어서 마음에 든다”, “피로도 시스템이 없어 좋다”, “양산형 게임에 지쳐있었는데 새롭고 재밌다” 등이 있었다.

김윤진 기자  ioonin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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