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배우 이종석이 대체 복무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한다. 이종석 소속사 에이맨프로젝트 관계자는 26일 "이종석이 3월8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면서 "성실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오겠다"고 했다. 

현재 출연 중인 tvN 주말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일정에는 차질이 없다. 최종회 대본도 이미 나온 상태이며, 촬영도 마무리 시점이다. 소속사는 "이종석의 촬영은 오는 27일 끝난다"라고 말했다. 

이종석이 현역이 아닌 대체 복무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는 건 건강상의 이유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진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종석은 데뷔 전인 중학생 때 교통사고를 당해 십자인대 파열로 사회 복무 요원으로 판정을 받았다. 내달 8일 대체 복무부터 시작하는 이종석은 선 복무, 후 입소 제도에 따라 병무청에서 지정해주는 곳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서 근무한다. 

이종석은 향후 병무청이 정한 시점에 맞춰 훈련소에 입소, 4주간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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