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왼쪽), 조병규ⓒ인스타그램<사진=뉴시스>

배우 조병규(23)와 김보라(24)가 핑크빛 열애 중이다. 양측은 21일 불거진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이날 온라인매체 더팩트는 김보라 조병규의 데이트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8일 강남에 있는 대형 쇼핑몰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15일에는 푸켓에서 드라마 포상휴가를 다녀온 지 하루 만에 다시 만나 데이트 하는 김보라와 조병규의 모습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편안한 옷차림으로 백허그 등을 하는 다정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양측 소속사는 열애설을 인정했다. 김보라 소속사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열애 중인 것이 맞다. 이달 초부터 연인 사이로 본격 발전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조병규 측 역시 “2월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해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달 3일 JTBC 드라마 ‘SKY 캐슬’ 메이킹 영상이 공개되면서 제기됐다. 당시 영상에는 비틀거리던 김보라를 잡아줬던 조병규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후 조병규는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연애 안 한다. 지금 사귀고 싶은 사람도 없다”고 해명했다. 

김보라와 조병규는 KBS2 ‘해피투게더4’에서 열애설을 한 차례 부인한 바 있다. 다만 김보라와 조병규, 양측 소속사가 말하는 교제 시점은 '해피투게더' 녹화 이후다. 평소 친한 누나 동생 사이로서 만났던 두사람은 2월 초께 서로에 대한 호감을 확인했다고. 이어 푸켓 포상 휴가를 함께 떠나며 더욱 마음의 확신을 느꼈다는 전언이다.

'SKY캐슬' 공식 1호 커플 탄생에 온라인에서는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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