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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최교일 징계안 제출 ‘공무 중 스트립바’ 의혹
  • 송광호 기자
  • 승인 2019.02.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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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백혜련(왼쪽), 박경미 의원이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 미국 출장 중 스트립바 출입 의혹을 받고 있는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코리아]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이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이날 발의에는 원내대표단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 등 민주당 의원 20명이 참여했다. 

최교일 의원은 공무연수 중 스트립바 방문 의혹을 받고 있다. 최 의원은 1일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노출한 무희들이 있었지만, 누구도 술집에서 옷을 완전히 다 벗고 나체로 춤을 춘 것은 아니다. 우리 쪽으로 와서 춤을 추거나 팁을 준 적이 없다"라고 해명했다. 최 의원은 또 "내가 스트립바에 가자고 한 사실도 없다"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징계안에서 “국회의원은 국회법 제25조에 따라 품위를 유지하고, 국회의 명예와 권위를 지키기 위해 높은 윤리의식을 가져야 한다. 국회의원 최교일의 미국 스트립바 출입과 거짓 해명은 국민을 기망하고, 대한민국 국회의 명예와 권위를 심대하게 실추시켰기에, 엄중히 징계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이해식 대변인도 최교일 의원의 기자회견을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최교일 의원에 묻고 싶다. 옷을 다 벗는 곳은 안 되고 적당히 벗는 곳은 괜찮은가, 테이블 가까이에서 본 것은 안 되고 멀리서 본 것은 괜찮은가. 그게 국회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변명인지 이해하기 어렵다. 여성의 무희를 앞세워 술을 파는 곳임을 확인했다면 바로 나오는 것이 국민의 대표로서 했어야 하는 행동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최교일 의원은 치졸한 변명에 한 술 더 떠, 자신을 인솔해준 가이드의 본명과 개인 정보를 부각시켰으며, 캐나다에서 호텔로 여성을 불러달라고 한 사례, 룸살롱에 간 사례의 주인공부터 밝히라며 화살을 다른 곳으로 돌렸다. 자신의 행동에 대한 반성의 기색 하나 없이 시선을 다른 곳으로 향하게 하는 졸렬함을 국민들은 어디까지 참아줘야 하나. 자유한국당은 최교일 의원에 대한 즉각적인 조사와 징계조치를 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광호 기자  kntimes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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