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유튜브가 지난해 11월 국내 구글플레이스토어 동영상 앱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2일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네티즌들은 지난해 11월 동영상 앱을 369억분 사용했다. 이 가운데 86%(317억분)는 <유튜브> 사용 시간이다. 유저는 3122만명에 달했다.

2위인 <아프리카TV>는 3%(11억분)를 점유했다. 유저는 215만명이었다. 아프리카TV는 2017년 11월 5%(14억분)를 점유했지만, 1년 새 2% 감소했다.

3위인 <MX플레이어>는 2%(6억9천만분)를 점유했다. <MX플레이어>는 저장공간에 있는 동영상을 재생하는 앱이다. 다음으로는 VOD 서비스 앱 <옥수수>, 뮤직비디오 공유 앱 <틱톡>, VOD 서비스 앱 <비디오포털>, 동영상 등 웹콘텐츠 서비스 앱 <네이버TV>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전국 2만7천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유저 표본조사로 실시됐다. 조사 대상은 구글플레이스토어의 동영상 플레이어·편집기 카테고리에 등록된 앱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