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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2세' 강정석, 항소심서 6개월 감형
  • 최윤정 기자
  • 승인 2018.12.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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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이코리아]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이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7일 부산고법 형사1부(재판장 김문관 부장판사)는 거액의 회사자금을 횡령하고 병·의원 등에 리베이트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 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벌금 130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모 전 동아제약 대표이사에게는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과 벌금 130억원, 허모 전 동아제약 영업본부장과 조모 전 동아에스티 영업본부장에게 각각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

강 회장은 임원들과 공모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간이영수증을 만드는 등의 수법으로 의약품 리베이트 자금을 조성하고 사용해 옛 동아제약 자금 521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회사의 주요 의사결정을 하는 최고 경영자로서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단호하고도 확실한 조처를 할 책임이 있음에도 그 책임을 방기한 채 회사자금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범행에 가담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의약품 판촉 활동 일환으로 리베이트를 조성해 이용한 것으로 보이나 4억1천60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구체적으로 특정하지는 못했다”고 판시했다.

앞서 지난 6월 열린 1심에서 재판부는 강 회장의 보석을 취소하고 징역 3년, 벌금 130억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강 회장은 수감된 상태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직을 유지하고 있다. 

최윤정 기자  chy06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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