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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갑질' 김정호 의원, 국토교통위 사보임
  • 송광호 기자
  • 승인 2018.12.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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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갑질'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사과 기자회견을 갖고 "당사자에게 전화해 '잘못했다'고 사과했다"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코리아] '공항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사보임하기로 결정됐다. 사보임은 현재 맡고 있던 상임위를 그만 두고 다른 상임위로 옮기는 것이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2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의원이 국토위에서 계속 일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국토위 산하기관과의 관계를 고려할 때, 사보임하는게 맞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어 “국민 여러분께 그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집권여당으로서 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좀 더 몸가짐을 신중하게 하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념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정호 의원은 지난 20일 김포공항에서 보안 검색을 받던 도중 신분증을 꺼내 보여달라는 공항 직원의 요구에 격분해 “이 XX들이 일 똑바로 안해”라며 욕설을 한 사실이 알려져 ‘갑질 의원’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후 김 의원은 “시민의 입장에서 한 상식적인 문제 제기를 한 것이다. 김해신공항 문제와 관련해 타격을 주려는 공항공사의 의도” 라고 해명해 논란이 더 커졌다. 이에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더불어민주당은 수습에 나섰고 김 의원은 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의 질책을 달게 받겠다"며 사과했다. 

송광호 기자  kntimes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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