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민수<사진=뉴시스>

[이코리아] 가수 윤민수 측이 모친의 채무 불이행 관련 문제에 대해 상대방과 원만히 합의했다고 밝혔다.

26일 윤민수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사과드린다. 상대 측과 수차례 만나 사실관계를 파악한 결과, 윤민수 모친과 상대방 사이에 22년 전 채권채무에 대한 서로간 오해가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오해를 풀고 최근 원만하게 합의를 마쳤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사실관계와 다른 제3자의 허위 정보 유포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윤민수의 모친에 대해 '1996년 아이들을 키우기 힘들다고 해 총 2000만원을 빌려줬고, 이후 1000만원을 상환받았지만 아직 1000만원을 받지 못했다'는 '빚투'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1998년 포맨으로 데뷔한 윤민수는 현재 그룹 바이브로 활동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다. MBC 육아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윤후 아빠'로도 유명세를 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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