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이코리아]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와 배우 변수미가 결혼 1년여 만에 파경 위기에 놓였다.

19일 스포츠조선은 이용대와 변수미가 최근 집안의 불미스러운 문제로 급격하게 사이가 틀어졌고, 현재 별거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변수미 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합의 이혼 절차에 들어가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측근은 “별거 중인 변수미는 현재 해외에 머물고 있다”고 덧붙였다. 딸의 양육권은 이용대가 갖는 것으로 합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한 배드민턴 행사장에서 만난 후 연인으로 발전한 이용대와 변수미는 열애 6년 만에 2017년 2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7년 6월 KBS2 '냄비받침'에 출연해 잉꼬부부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용대는 2008년 제29회 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금메달, 제30회 런던 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 동메달을 따 주목을 받았다. 그는 화제를 모은 '윙크 세레모니'로 '윙크보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출신 변수미는 '한수현'이라는 예명으로 연기 활동을 했다. 지난 2012년 영화 '수목장'에서 여고생 귀신 역을 맡아 데뷔했다. 이후 영화 '쓰리 썸머 나잇'(2015), 내 연애의 이력(2015)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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