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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온수관 파열, 주민 큰 불편
  • 이두익 기자
  • 승인 2018.12.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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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리아] 박원순 서울시장은 11일 오후 11시 목동 열공급 중단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뉴시스>

[이코리아] 서울 양천구 목동 아파트 인근에 매설된 노후 온수관이 파열돼 1800여세대의 난방이 중단되는 등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 30분께 목동 1단지 아파트 단지에 묻힌 온수관 파열로 인근 1천882세대에 온수와 난방 공급이 끊겼다. 온수관 파열은 오전 8시 50분께 아파트 앞 화단에서 수증기가 올라온다는 주민의 신고로 확인됐다.

온수관을 관리하는 서울에너지공사는 즉각 복구작업을 벌여 오후 5시 30분께 온수 공급을 재개했지만, 1차 파열 지점에서 약 20m 덜어진 곳에서 추가 파열이 발견됐다. 복구 작업은 12일 오전 2시께 완료돼 오전 3시부터 각 세대에 온수와 난방 공급이 재개됐다.

에너지공사와 양천구청은 피해 세대에 전기장판•모포•핫팩을 지원하고, YMCA와 목5동 주민센터 강당에 대피소를 운영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1일 현장을 방문해 “서울시 열수송관 대부분이 1970~1980년대 만들어진 노후 도시기반시설로 이미 30~40년 전 기술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완벽할 수 없다”며 "이번 기회에 서울시가 보유한 동공 탐사 기술과 원격 점검 기술을 동원한 전면 조사가 필요하다. 필요하다면 단계별로 완전 교체까지도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시장은 "한국사회는 급격한 근대화로 인해 사회적 재난에 취약한 구조다.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시설 운영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온수관 파열은 일산, 부산에 이어 이달 들어서만 세번째 사고다. 일산 온수관 파열 사고 당시 1명이 사망하고 소방관 2명이 화상을 입었다.

 

이두익 기자  ikmen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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