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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287만명, 절반이 '월급 200만원 이하'
  • 김윤진 기자
  • 승인 2018.12.0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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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통계청

[이코리아] ‘워킹맘’ 2명 중 1명은 월급을 200만원도 못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킹맘은 경제활동과 양육을 병행하는 여성을 일컫는 말이다.

7일 통계청이 공개한 ‘2018 상반기 지역별 여성 고용지표’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15~54세 기혼 여성은 900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기혼 여성은 506만3000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워킹맘은 287만1000명(58.2%)이었다.

나이별로 살펴보면 40~49세 워킹맘이 150만5000명(52.4%)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30~39세 111만5000명(38.8%), 50~54세 15만8000명(5.5%), 15~29세 9만4000명(3.3%) 순이었다.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기혼 여성의 고용률은 자녀가 어리고 많을수록 낮았다. ▲자녀 수로 살펴보면 자녀가 1명인 경우 57.9%, 2명인 경우 56.2%, 3명 이상인 경우 52.1%로 조사됐다. ▲나이별로는 자녀가 6세 이하인 경우 48.1%, 7~12세인 경우 59.8%, 13~17세인 경우 68.1%로 조사됐다.

주당 평균 근로시간도 자녀가 어릴수록 적었다. 6세 이하인 경우 33.9시간, 7~12세인 경우 38.4시간, 13~17세인 경우 40.2시간이었다. 자녀가 입학하는 시점부터 고용률과 평균 근로시간이 늘어나는 셈이다.

워킹맘이 종사하는 분야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150만명(52.2%), ▲도소매·숙박음식점업 67만 7000명(23.6%), ▲광업·제조업 33만6000명(11.7%), ▲전기·운수·통신·금융업 26만7000명(9.3%) 순이었다. 직업별로는 전문직 93만명(32.4%), 사무직 79만명(27.5%), 서비스직 37만명(12.9%) 순이었다.

워킹맘의 상당수는 불안정한 고용형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임금근로자는 228만6000명(79.6%)이었고, 비임금근로자는 58만5000명(20.4%)이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160만4000명(70.2%), 임시·일용근로자는 68만2000명(29.8%)이었다.

임금 수준별로 살펴보면 ▲100~200만원이 85만9000명(37.6%)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200~300만원 57만 8000명(25.3%), ▲300~400만원 31만 6000명(13.8%), ▲400만원 이상(11.8%), ▲100만원 미만(11.5%) 순이었다.

김윤진 기자  ioonin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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