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최민식(51)이 프랑스 영화감독 뤽 베송(54)의 신작 '루시'에 출연한다.

베송 감독은 '그랑블루' '니키타' '레옹' '제5원소' '택시' 시리즈 등 화제작을 낳은 감독이다.

최민식 캐스팅 소식은 이탈리아에서 열리고 있는 제70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베송의 라인업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알려졌다.

'루시'는 마약운반책으로 이용당하던 여자가 초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액션 영화다. 스칼릿 조핸슨(29), 모건 프리먼(76) 등이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프랑스·미국 합작으로 가을에 촬영을 시작하며 2014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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