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공식 SNS 갈무리.>

[이코리아] 그룹 방탄소년단 진(김석진)이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보내는 자필편지를 공개했다.

4일 생일을 맞은 진은 공식 SNS를 통해 “생일 축하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이 직접 쓴 편지를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편지에서 진은 “생일을 맞아 정말 기쁘다”며 “제 생일이어서 기쁜 것도 있지만 제 생일로 인해 우리 아미 여러분들이 즐거워하고 트위터나 카페에서도 같이 뭔가를 하며 놀고 즐기는 여러분들을 보니 더 기쁘다”고 적었다.

이어 진은 “대상도 너무너무 기쁘지만 아미 여러분들이 노력해줘서 받은 인기상이 너무너무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년 뭔가 준비해서 여러분들을 즐겁게 했었는데 올해는 준비를 못해서 많이 아쉽다”며 “앞으로 좋은 콘텐츠 보여드리려 노력하겠다. 사랑한다”고 밝혔다.

진은 손편지 말미에 해외 팬들을 배려해 영어로 짤막하게 메시지를 적었다. 진은 “영어를 잘 하지 못해 미안하다. 하지만 사랑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이에 많은 해외 팬들은 감동했다.

다른 멤버들도 SNS 계정에 진이 낚시를 하는 영상과 일상의 사진 등을 올리며 생일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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