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가수 유승준이 11년 만에 신곡으로 컴백한다.

유승준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11.22.18 Another Day”라는 글과 함께 앨범 재킷 사진을 게재하며 본격 컴백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자동차 앞에서 흰 나시와 재킷을 입고 선글라스를 쓴 유승준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전성기 때 활발하게 활동하던 시절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이번 앨범은 유승준이 모든 작사에 직접 참여했으며 유승준의 기존 음악과는 다른 다양한 음악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제목은 ‘Another Day’로 오는 22일 선공개된다.

한편 유승준의 이번 앨범은 지난 2007년 발매한 7집 ‘Rebirth of YSJ’ 이후 11년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유승준은 이번 앨범을 통한 수익금을 모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그의 컴백 소식에 부정적이다 못해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유승준은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다고 눈물로 자신의 병역 회피를 사죄한 바 있다. 그는 당시 “한국에 와서 연예활동을 하길 원하는 것이 아니다. 명예를 회복하고 아이들에게 떳떳한 아빠가 돼 한국 땅을 밟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