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이코리아드라마 ‘끝까지 사랑’에 출연 중인 배우 이영아와 강은탁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영아 소속사 TCO ent와 강은탁 소속사 돋움엔터테인먼트는 12일 “이영아와 강은탁이 열애 중인 것이 맞다. 교제기간은 아직 한달이 되지 않았다.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예쁘게 봐달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KBS2 일일극 ‘끝까지 사랑’을 통해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드라마 상에선 이혼하게 되는 설정이었지만, 시청자들은 두 사람이 로맨스 연기를 할 때 특히 달달해보였던 이유가 실제 연인이었기 때문이라며 반기는 분위기다.

이영아는 열애 인정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끝까지 사랑"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강은탁에 대한 언급을 한 것은 아니지만 밝은 표정만으로도 '사랑'에 푹 빠져 행복해하고 있음을 알 수 있게 한다. 열애 인정에 앞서 이영아는 강은탁과 다정한 포즈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1982년 생인 강은탁은 2001년 앙드레김 패션쇼 모델로 데뷔, '주몽' '에덴의 동쪽' '압구정 백야' '사랑은 방울방울'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1984년 생인 이영아는 2003년 '강호동의 천생연분'을 통해 데뷔, 2007년 '황금신부'에서 베트남에서 온 누엔 진주 역을 맡아 유명세를 탔다. 이후 '제빵왕 김탁구' '대왕의 꿈' '귀신 보는 형사 처용2' 등에 출연했으며 다이어트 성공 연예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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