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스미스 인스타그램 갈무리.>

[이코리아] 영국 출신 팝스타 샘 스미스가 한국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샘 스미스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울에서의 첫 번째 공연. 우리는 너무나 들떠있었다. 정말 감사하다. 이 여행의 모든 순간을 사랑했다. 여러분들이 있다면 난 언제든지 다시 돌아올 것이다”며 팬들에게 고마움과 애정을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이날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내한 공연에서 무대를 갖는 샘 스미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공연에서 샘 스미스는 한국 관객들에게 인사하며 "오늘 내 꿈이 이뤄졌다. 한국에 오게 해 줘서 정말 고맙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서울을 사랑하게 됐다. 오늘 이 콘서트 후에도 다시 한국의 무대에 서길 바란다"며 "다시 서울에 돌아와 공연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샘 스미스는 지난 2014년 데뷔 앨범 'In the Lonely Hour'로 데뷔해 2015년 제57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노래' 등 4관왕을 차지하고 빌보드 뮤직 어워즈 3개 부문, 브릿 어워즈 2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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