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하이트진로는 16일 “지난 13일 구조 보트 전복으로 순직한 경기 김포소방서 고(故) 오동진 소방장, 심문규 소방교 유족들에게 위로금 1000만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고(故) 오동진 소방장(37세∙경기 김포소방서)과 심문규 소방교(37세∙경기 김포소방서)는 12일 군 초소로부터 민간인 보트가 위험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구조 작업을 벌이던 중 보트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가 다음날인 13일 숨진 채 발견됐다.
하이트진로는 8월 말 오 소방장과 심 소방교의 유족들에게 위로금 총 10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8일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소방공무원들의 복지와 국민안전을 위한 지속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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