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아] bhc치킨이 사회공헌활동인 ‘BSR'을 선포한지 1년을 맞았다.

bhc치킨은 지난해 8월 나눔과 상생의 정신이 담긴 ‘BSR(bhc+CSR)'의 본격 시행을 선포하고 치킨 한 마리가 판매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하는 ’희망펀드‘를 조성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BSR’ 활동은 지난해 8월 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는 선행과 의로운 일을 한 시민을 찾아 수상하는 ‘bhc 히어로’를 시작했다.  이어 대학생 청년봉사단체 ‘해바라기 봉사단’과 고객의 사연을 접수해 소원을 들어주는 ‘bhc엔젤’ 등을 본격 운영했다.

‘해바라기 봉사단’은 그동안 총 30회에 걸쳐 봉사활동이 펼쳐졌으며 총인원 150명이 참여했다.

소원 성취 프로젝트인 ‘bhc엔젤’은 현재까지 총 400건의 고객 사연이 접수됐으며 진실성, 실현 가능성, 우선순위 등의 기준으로 소원 성취 주인공을 선정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고등학교 3학년 진학을 앞둔 제자들을 응원하고자 사연을 보낸 선생님을 시작으로 다둥이 아빠의 장모님 사랑,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는 치위생사의 사연, 꿈을 연주하는 딸을 향한 엄마의 응원, 20대 초반의 젊은 부부의 아이사랑 이야기, 은평구 구산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의 담벼락 새 단장 등 다양한 사연들이 선정됐다.

‘bhc엔젤’ 프로젝트 수행에 따른 모든 비용은 bhc치킨이 전액 부담하고 있으며 BSR 블로그를 통해 고객의 사연을 일 년 내내 모집하고 있다.

‘bhc히어로’ 프로젝트는 지난해 8월부터 시행했으며, 길 위에 쓰러진 노인을 구한 서울 수서중학교 교장선생님을 비롯해 목에 사탕이 걸려 응급했던 아이를 구한 부산 시민,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한 강원체고 학생들, 차 아래 깔린 여대생을 구한 시민들, 고속도로에서 고의 사고를 내 대형 참사를 막은 시민 등이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bhc치킨은 지난 2월 ‘해바라기 봉사단’과 ‘bhc엔젤’ 1기 수료식을 가지고 우수 봉사활동자 3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청년들이 나눔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의미를 되새김으로써 함께 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BSR 활동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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